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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차멀미 하는 강아지댕댕이 이야기 2022. 2. 2. 09:30728x90반응형
차창을 내려 얼굴을 빼꼼 내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랑스런 강아지
지금부터 강아지와 함께 즐겁게
드라이브 하는 요령을 소개한다.
▶ 차멀미의 원인
일반적으로 평형 감각을 잃거나,
풍경을 못보거나, 식후에 출발한
것이 원인이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한다.
특히 차에 탔을 때 겪은 안 좋은 경험이
문제가된다. 예를 들어 병원에 갈 때만
차에 태우거나 첫 드라이브에서 토한
강아지를 꾸짖으면
강아지는 '승차=불쾌함' 이라 기억한다.
따라서 먼저 차를 타면 즐겁다고
가르쳐야 한다.
▶ 차안에서 토한 강아지
창문을 열고 신선한 공기를 쐬어 주거나
풍경을 보여주며 진정시키자.
꾸짖지 말고 그냥 토사물을
치우는 것이 중요하다.
▶ 승차에 길들이는 법
근처 공원이나 개가 좋아하는 장소로
데려가서 개에게 '차에 타면 좋은
일이생긴다'고 학습시키자.
또 케이지와 같은 공간에
얌전히 있으면 멀미를 덜 하게 된다.
1단계ㅣ 차 냄새에 길들이기
차 안에서는 시트, 매트, 연료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난다. 시동을 끈 차안에서
되도록 매일 간식을 주며
개의 코를 길들인다.
2단계ㅣ 차 소리에 길들이기
되도록 매일 시동만 건 채로 엔진음과
냄새에 개의 귀와 코를 길들인다.
3단계ㅣ 단거리 드라이브
얌전해지면 단거리 드라이브에
도전하고 조금씩 거리를 늘린다.
이때 간식과 칭찬을 잊지 말자.
4단계ㅣ 장거리 드라이브
조금씩 거리를 늘리며 승차에 완전히
익숙하게 만들자.
▶ 차멀미의 원인과 해결책
1. 평형 감각을 잃었다
사람도 흔들리는 차안에서 책을 읽으면 어지럽듯
강아지도 똑같다. 강아지가 아래만 보지 않게 하고
가끔씩 차를 멈추고 쉰다.
또 급정거, 급출발을 삼가고 부드럽게 운전하자.
강아지와 차로 이동할때는 1시간~1시간 반
간격으로 차를 멈추고 쉬는 것이 좋다.
이때 강아지와 함께 걸어 다니며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좋다.
2. 풍경을 보여주자
강아지는 창밖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
자신이 달리고 있다고 느껴 멀미를 덜하게 된다.
이때 창문을 조금 열어서 바람을 쐬게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3. 식후 바로 출발했다
강아지에게 밥을 먹이고 바로 장거리 운행에
나서면 멀미하기 쉬우므로 출발하기
5~6시간 전에 미리 밥을 먹이자.
운행중 약간의 물은 괜찮으나
식사를 하면 차멀미가 생긴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는
2시간 정도 안정시키고 나서 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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