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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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 강아지의 몸짓_1편댕댕이 이야기 2022. 1. 25. 12:25
강아지는 때때로 다양한 행동을 통해 신호를 보낸다. 그걸 잘 눈치채고 이해한다면 강아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 하품 불안하거나 흥분한 다른 개에게 '걱정하지 말고 진정하라'는 신호이다. 또 따분하거나 겁먹은 자신을 스스로 달래는 몸짓이며 혼났을 때도 하품하는 경우가 있다. 강아지가 흥분할 때 옆에서 하품소리를 의도적으로 내는것도 강아지 진정에 효과가 있다. ▶ 크게 내쉬는 한숨 새끼나 사람이 자신을 귀찮게 할 때 지겨우니 그만하라는 신호이다. ▶ 자기 코를 핣는 행동 불안할 때 자신을 진정시키려는 몸짓으로 귀를 흔들기도 한다. ▶ 몸을 흔든다 겁먹은 개를 안심시키거나 자신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이완하려고 이렇게 한다. 목욕할 때 물을 터는 몸짓과 똑같다. ▶ 빙빙 돈다 빙빙 돌거나 지그재그 걸으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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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천둥소리는 무서워댕댕이 이야기 2022. 1. 21. 10:33
"우르릉 쾅쾅!" 강아지는 귀가 너무 밝아 큰 소리에 놀라거나 벌벌 떤다. 안쓰럽다고 달래기보다 소리에 길들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 강아지의 귀는 너무 밝다 개의 귀는 인간보다 약 4배나 더 밝다. 그래서 인간이 못 듣는 작은 소리나 3만 헤르츠의 고음까지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자동차 경적이나 천둥소리 같은 큰 소리는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개의 사회화 기간인 생후 3개월쯤까지 여러 가지 소리를 경험하면 큰 소리에도 놀라거나 겁먹지 않는다. l 강아지 상식 tip l 귀가 쫑긋 선 강아지가 늘어진 강아지보다 소리를 더 잘 듣는다. ▶ 큰 소리에 적응시키자 천둥소리가 들릴 때마다 개를 안아 주거나 다정한 말로 달래는가? 불안에 떠는 개가 불쌍해보여 달래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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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짖는 강아지댕댕이 이야기 2022. 1. 20. 13:03
"멍멍!"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괜히 짖는다고 야단치기 전에 그 이유를 알아보자. ▶ 초인종 소리에 짖는 강아지 강아지의 성격을 이해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해결의 첫걸음이다. 경계심이 강한 개는 가족이 초인종을 잘 쓰지 않으면 '초인종 소리 = 외부인의 침입' 이라고 생각한다. 열쇠나 비밀번호 현관문이더라도 일단 초인종을 울리는 습관을 들이자. 그러면 개는 '초인종 소리 = 가족의 귀가' 라고 기억하고 짖지 않는다. 또 초인종이 울리면 간식을 줘서 '초인종 소리가 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기억시키자. 초인종 소리에 심하게 짖는 강아지라면 다음의 방법을 활용해보자. 휴대폰 녹음기 어플을 이용해 자신의 집 초인종 소리를 녹음하자. 그리고 이를 작은 볼륨으로 강아지 앞에서 틀어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