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이야기

008. 강아지 사체 처리

컬렉터조과장 2022. 2. 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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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떠나보내려는 견주의 바람에 따라

최근에는 강아지 장례가 늘고 있다.

강아지 사체는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강아지 사체 처리

 

과거에는 강아지 사체를 집 근처

산이나 들에 묻었지만 지금은

공중위생의 이유로 동물 사체는

함부로 매립할 수 없다.

 

현재 강아지 사체는 '폐기물' 로

분류되어서 쓰레기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실정이다.

 

또한 동물병원은 '의료 폐기물'로

분류해 처리 업체에 넘겨 소각

처리를 하므로 견주들은 이런

방식에 강한 거부감을 느낀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 전용의

장례식장, 화장장, 납골 시설 같은

'동물 장묘 시설'을 법제화해서

견주가 원하면 강아지의 장례

치를 수 있다.

 

 

 장례와 납골

 

장례는 등록된 동물 전용의

장례식장에서 치를 수 있으며

화장으로 이루어진다.

 

인간의 장례와 거의 같은 절차를

밟으며 화장한 애견의 유골은

분쇄해서 단지에 담아 주는데

시설에서 마련한 납골당에

안치시킬 수도 있다.

 

 

이런 정성을 통해 견주로서 사랑하던

강아지에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애정 표현을 해줄 수 있으며,

강아지를 좋은 곳으로 보냈다는

위로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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